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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린의장실

제9회 추령장승축제(2003. 10. 18) 등록일 : 2007-10-24

관리자 조회수 : 1369
ꏅ “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”라는 미당 선생의 시구가 떠오르는 국화꽃 만발한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이하여 ꏅ 제9회 추령장승축제가 개최됨을 3만여 군민과 더불어 축하드리며 행사준비에 고생하신 장승축제 제전위원회 양상화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ꏅ 우리민족 고유의 신앙이기도 한 장승은 산업화의 문명에 밀려 우리생활 주변에서 매우 보기 어려웠으나, 민족정신이 민족문화를 복원케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. ꏅ 여덟해동안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민족문화와 정신이 깃든 장승에 정성을 다하여 오늘과 같이 성대한 국민축제로 발전한 것은 향토문화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신 제전위원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라고 생각합니다. ꏅ 21세기 세계가 집중하는 번영된 나라를 위하여 한민족의 문화와 정신을 지구촌 곳곳에 펼치고 국민복지향상을 통한 선진사회를 이룩하고자 우리는 변화와 개혁이 소용돌이치는 혼돈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. ꏅ 이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역간·계층간의 분열과 갈등을 지혜와 화합의 에너지로 변환하여 지역과 사회를 발전하는 계기로 승화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. ꏅ 끝으로 금번 축제가 전통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는 장승축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. 감사합니다. 2003. 10. 18 순창군의회의장 이 길 영

순창군의회에서 알립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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